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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완벽 가이드: 대게의 본고장과 블루로드의 쪽빛 낭만이 펼쳐지는 동해안의 보석
영덕군 완벽 가이드: 대게의 본고장과 블루로드의 쪽빛 낭만이 펼쳐지는 동해안의 보석
영덕대게의 진한 감칠맛과 해파랑길의 청정 해안, 일출의 장엄함이 어우러진 경북 동해안의 명소
영덕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동해안에 위치한 고장으로, 전국 최고의 대게 산지로 명성이 자자한 미식의 천국이다. 강구항에서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영덕대게의 진한 감칠맛과 동해의 푸른 물결을 따라 걷는 블루로드의 낭만, 축산항 해맞이공원에서 맞이하는 장엄한 일출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다. 고래불해수욕장의 광활한 백사장과 풍력발전단지의 이색 풍경, 괴시마을의 전통 한옥까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영덕에서 동해안 여행의 참맛을 경험해보자.
지리적 특성과 접근성
영덕군은 경상북도 동해안 중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동해바다, 서쪽으로 청송군과 영양군, 남쪽으로 포항시, 북쪽으로 울진군과 접한다. 총 면적 741.17㎢에 인구 약 3만 5천 명이 거주하는 해안 농어촌 지역으로, 동해안의 청정 해역과 태백산맥 동쪽 사면의 산악 지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을 지닌다.
영덕의 지형은 서쪽의 태백산맥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동해안까지 이어지며, 오십천과 송천 등 하천이 짧고 급하게 동해로 흘러든다. 해안선 길이가 약 56km에 달하며, 곳곳에 어항과 해수욕장이 발달해 있다. 특히 영덕 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하게 잡히는 황금 어장이다.
기후는 동해안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비교적 온화하다. 연평균 기온 13도, 연평균 강수량 1,100mm 내외로 여름철 해풍이 시원하고 겨울철 눈이 적은 편이다. 맑은 날이 많아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며, 청정한 해역은 최상급 대게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 면에서 영덕군은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축에 위치한다. 동해고속도로(7번 국도) 영덕IC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JC가 있어 서울에서 약 4시간, 대구에서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한다. 포항과 울진 방면으로의 연결이 양호하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
영덕은 삼한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유서 깊은 고장이다. 신라시대에는 야성군으로 불렸으며, 고려시대에 영덕현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조선시대에는 영해도호부와 영덕현으로 나뉘어 있다가 1914년 영덕군으로 통합되었다. 동해안 어업의 중심지로 발전해왔으며, 특히 대게잡이는 수백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괴시마을(괴시리 전통마을)은 조선시대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된 민속마을이다. 목은 이색의 외가이기도 한 이 마을에는 해월종택, 물소와고택 등 고택이 즐비하며,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조선시대 양반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장육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창건된 천년 고찰로, 칠보산 자락에 위치한다. 대웅전과 건칠아미타여래좌상(보물)이 유명하며, 사찰 주변의 울창한 숲과 계곡이 아름답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산사의 고요함을 체험할 수 있다.
영해향교는 조선 태종 때 창건된 유학 교육기관으로, 대성전과 명륜당이 잘 보존되어 있다. 괴시마을과 함께 영덕의 유교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옥계정사는 조선시대 건립된 정자로, 아름다운 계곡과 어우러진 풍광이 빼어나다. 선비들이 학문을 논하고 풍류를 즐기던 공간으로,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다.
대표 관광명소
강구항은 영덕대게의 본고장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게 어항이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대게 시즌에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대게를 맛보려는 미식가들로 항구 전체가 북적인다. 강구대게거리에는 대게 전문 식당이 줄지어 있으며, 수조에서 직접 대게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항구 주변 횟집에서는 대게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 해안을 따라 조성된 총 65km의 해안 트레킹 코스다. 4개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쪽빛 동해 바다와 기암절벽, 어촌 마을,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특히 축산면 해안 구간은 풍력발전기가 늘어선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며, 해파랑길의 핵심 구간이기도 하다.
축산항 해맞이공원은 영덕의 대표 일출 명소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중 하나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공원 내에 조성된 대게조형물과 해안 산책로가 포토존으로 인기다.
고래불해수욕장은 길이 약 8km, 폭 250m의 광활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완만한 수심과 맑은 물, 넓은 모래사장이 가족 피서지로 인기가 높으며, 여름철에는 서핑과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해송 숲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캠핑 명소로도 유명하다.
삼사해상공원은 동해안 기암절벽 위에 조성된 해안공원이다. 경상북도 동해안 일대의 조망이 일품이며,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 삼사사 사찰과 함께 산책하기 좋다.
먹거리와 특산물
영덕대게는 영덕을 대표하는 최고의 먹거리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영덕 앞바다 수심 200~300m 청정 해역에서 잡히는 대게는 몸통이 크고 다리가 길며, 살이 꽉 차고 달콤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제철로, 특히 봄철 암컷 대게의 내장(게장)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강구대게거리와 축산항, 영덕대게원조마을에서 신선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물가자미(미주구리)는 영덕의 숨은 별미다. 봄철이 제철인 물가자미는 회와 구이, 조림으로 즐기며,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대게 시즌이 아닐 때 추천하는 해산물이다.
복어는 영덕 앞바다에서 잡히는 해산물로, 복어탕과 복어회가 유명하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강구항 인근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영덕 마른오징어는 동해안에서 잡은 오징어를 해풍에 말린 전통 건어물이다. 살이 두껍고 감칠맛이 좋아 술안주와 반찬으로 인기다.
복숭아와 호박은 영덕의 대표 농산물이다.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풍부하다.
축제와 문화행사
영덕대게축제는 매년 3~4월 대게 시즌에 강구항 일대에서 열리는 영덕 최대의 축제다. 대게 경매 체험, 대게 시식회, 대게 빨리 먹기 대회, 대게 요리 경연 등이 진행되며, 산지에서 갓 잡은 신선한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몰려들어 강구항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영덕 해맞이축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축산항 해맞이공원에서 열린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뜨는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며, 해맞이 타종식, 불꽃놀이, 소원 등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블루로드 걷기축제는 봄과 가을에 영덕 블루로드에서 열리며, 해안 트레킹과 함께 걷기 대회, 포토 콘테스트, 해변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동해안의 청정 해안을 걸으며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래불 해변축제는 여름 피서철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열리며, 해변 레포츠, 모래조각 경연,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자연휴양과 생태관광
칠보산은 해발 810m의 영덕 최고봉으로, 장육사를 품고 있는 명산이다. 정상에서 동해안과 내륙 산악 지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 난이도가 적당하다.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축산면 해안에 조성된 대규모 풍력발전시설이다. 하얀 풍력발전기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늘어선 풍경이 이국적이며, 블루로드 트레킹 구간 중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해 질 녘 노을과 풍력발전기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다.
장사해수욕장은 고래불해수욕장과 함께 영덕의 대표 해변이다. 규모는 작지만 맑은 물과 고운 모래가 아름다우며,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다.
덕곡해안길은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블루로드의 일부 구간이다.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 절벽의 풍경이 웅장하며, 트레킹과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다.
대진해수욕장은 영덕 북부에 위치한 소규모 해변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스노클링과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 좋다.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
영덕군은 동해안의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살기 좋은 고장이다. 대게잡이와 수산업 기반이 탄탄하며,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영덕군은 귀어귀촌인의 집 운영, 어업 기술 교육, 정착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루로드와 대게 관광 활성화로 관광 인프라도 크게 개선되었다.
영덕읍이 행정의 중심지로 군청, 보건의료원, 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포항과 40분, 대구와 1시간 40분 거리로 대도시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당진영덕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륙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관광객과 귀촌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수도권의 풍부한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 대중교통 편의성을 함께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경기권 신도시의 신규 분양 단지도 검토해볼 만하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 https://gunjab8-hoban.co.kr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주거 단지로, 서울 지하철 연장선과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편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계양테크노밸리와 청라국제도시와 연계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며, 아라뱃길과 검단산 등 자연환경도 쾌적해 젊은 가족 단위 수요층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여행 추천 일정
당일 여행이라면 오전에 강구항에서 대게로 아침을 해결하고 영덕 블루로드 일부 구간을 트레킹한 뒤, 오후에 고래불해수욕장이나 축산항 풍력발전단지를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일몰 시간에 맞춰 풍력발전단지에서 노을을 감상하면 완벽한 하루가 된다.
1박 2일 일정이라면 첫날 강구항 대게 시식, 블루로드 트레킹, 축산항 일몰 감상 후 영덕읍에서 숙박하고, 둘째 날 괴시마을 전통 한옥 탐방, 장육사 산책, 삼사해상공원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대게 시즌(11~5월)에 방문하면 최상의 대게를 맛볼 수 있다.
역사문화 탐방을 원한다면 괴시마을, 장육사, 영해향교를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하고,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블루로드 종주와 칠보산 등산, 해수욕장 피서를 추천한다. 가족 단위라면 고래불해수욕장, 대게 시식, 해맞이공원 등 체험 위주의 코스가 적합하다.
포항, 울진과 연계한 2박 3일 동해안 여행도 인기다. 첫날 영덕 대게와 블루로드, 둘째 날 포항 호미곶과 죽도시장, 셋째 날 울진 덕구온천과 성류굴로 이어지는 코스는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마무리
영덕은 영덕대게의 진한 감칠맛과 블루로드의 쪽빛 낭만, 동해안 일출의 장엄함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동해안의 보석이다. 강구항에서 갓 쪄낸 대게 한 마리의 달콤한 살에 행복해지고, 해안 절벽을 따라 걸으며 동해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축산항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바라보는 영덕 여행은 자연과 미식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다. 괴시마을의 고즈넉한 한옥에서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고,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이색적인 해안 풍경까지 더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완성된다. 대게의 본고장 영덕에서 동해안 여행의 참맛을 경험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