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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힐링 산책로 ‘황금사철 거리’ ‘맨발 황톳길’ 조성영덕군, 힐링 산책로 ‘황금사철 거리’ ‘맨발 황톳길’ 조성 영덕군이 조성한 ‘황금사철 거리’와 ‘맨발 황톳길’이 최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황금사철 거리’는 사계절 푸른 생명력을 지닌 황금색 사철나무를 지난해 오십천 강변을 따라 약 1km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다. 여기에 더해, 지난 6월에는 약 500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이 새롭게 들어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지압 효과와 더불어 뇌파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과 야간에 많은 군민이 찾고 있다. 이들 산책길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인해 심신이 지친 피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일상 회복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편의성이 두루 갖춰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고 건강도 챙기시라는 바람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생활 속 가까운 곳곳에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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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초등 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현장 방문김광열 영덕군수, 초등 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현장 방문 - 학무모 의견에 현장 소통하며 지역교육 환경 개선 의지 피력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1일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엔 영덕야성초 학부모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각 학년 대표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교육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진학·진로 교육 컨설팅 △안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교육환경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이자 내일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작은 의견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영덕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께 지역에 머무는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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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어촌에 ‘찾아가는 복지 버스’ 운영영덕군, 산불 피해 어촌에 ‘찾아가는 복지 버스’ 운영 - 이·미용, 목욕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여름철 건강·위생 지원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를 활용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촌)복(지) 버스’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 명이 봉사에 나서 피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이재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는 물론, 이동식 목욕차를 통한 방문목욕을 함께 제공했으며, 연이은 불볕더위와 큰비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와 건강 점검도 병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인해 주거와 생계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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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산불 피해 어르신 ‘찾아가는 건강관리’영덕군보건소, 산불 피해 어르신 ‘찾아가는 건강관리’ - 간호사 파견해 AI·IoT 기반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시행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와 IoT을 기반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시행했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 전문가가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6월 해당 사업의 대상자 500명을 등록해 시행함으로써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했지만, 산불로 임시주택에 머무는 어르신들이 의료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관리 간호사들을 각 임시주택으로 파견해 혈압·혈당 측정, 허약도 평가, 고위험군 발굴 및 등록 등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재난 상황에 걸맞은 세심한 맞춤형 보건과 건강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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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구조요원, 하저해수욕장서 심정지 관광객 생명 구해영덕군 구조요원, 하저해수욕장서 심정지 관광객 생명 구해 - 철저한 교육과 현장 대응능력으로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 - 영덕군이 배치한 해수욕장 구조요원이 신속한 대응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중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19일 오후, 하저해수욕장에 설치된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국인 관광객 A씨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해수욕장에 배치된 수상인명구조요원 4명이 상황을 즉시 인지해 신속히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해당 구조요원들은 정확한 압박 속도와 깊이를 유지한 채 릴레이 방식으로 CPR을 시행했으며, 이러한 팀워크와 숙련된 응급 대응 덕분에 A씨는 점차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인계된 A씨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는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수상인명구조요원의 철저한 교육과 현장 대응능력이 빛을 발한 경우로, 영덕군은 관내 7개 지정해수욕장에 구조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응급처치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하루 수만 명의 피서객이 지역 해수욕장을 애용하고 있기에 구조요원들이 어떠한 사고에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인력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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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요리교실, 예비·초보 아빠들 요리 뚝딱영덕복지재단 요리교실, 예비·초보 아빠들 요리 뚝딱 - 가사·육아 참여 유도해 아버지 역할 재발견 - 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이 예비·초보 아빠들의 가사와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아버지 역할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요리 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집밥’, ‘캠핑’, ‘파티’ 등 테마별 요리를 아빠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상적인 메뉴부터 색다른 음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실습을 통해 배워가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수업을 마친 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보는 과정에서 가족관계가 좋아지고 소통이 한층 깊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덕복지재단 김애희 팀장은 “요리를 매개로 아빠들이 자신의 역할을 재발견하고 가족 깊숙이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복지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정리·수납’을 주제로 한 ‘청소 뚝딱이’ 특강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가족지원형 저출생 극복 대응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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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연재해·해난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영덕군, 자연재해·해난사고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해양수산 분야 태풍·집중호우 선제 대응체계 구축 - 영덕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자연재해와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대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5일 자연재해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사전 협의와 공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의에는 문성준 영덕군부군수를 비롯해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어선안전조업국,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 어촌계협의회, 대왕문어통발협회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기관 간 업무 협조 방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기상악화 시 긴급 대응체계, 선박 대피 계획, 어업인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적인 대비상태는 물론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재난 대응의 역량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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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 3년 연속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영덕 블루로드, 3년 연속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 해안 트레킹 명소로서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 입지 굳혀 - 해안 트레킹 명소인 영덕 블루로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웰니스관광도시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응모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최종심의을 거쳐 결정된다. 이로써 영덕 블루로드 경영대상에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이자 최고의 웰니스(wellness) 관광지임을 증명하고 있다. 총 연장 66.5km에 달하는 블루로드는 청정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길로, 2009년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로 개장한 이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블루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인 개발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블루로드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완료된 마스터플랜에 따라 기존 4개 코스(A, B, C, D)를 ‘B.L.U.E.R.O.A.D.’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8개 코스로 세분화해 △시작의 해변 △특별한 대게 △바람의 언덕 △푸른 바다 △목은 사색 △관어대 5경 △해변 캠핑 △블루로드의 마지막 길 등 테마별로 특색 있게 조성해 장거리 트레킹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코스별 고유한 매력을 강화했다. 이중, 관어대 5경 코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웰니스 관광지’로 개발해 입구부터 정상까지는 전동카트나 모노레일 같은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정상부에는 명사20리 해안, 동해바다, 송천, 영해 들녘, 칠보산 등 다섯 가지 경관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망 데크와 명상 공간 등 관광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경북 동해안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면서 블루로드의 상당 구간이 포함돼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질학적·생태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블루로드는 바다를 품은 트레킹 코스에 8가지 테마를 접목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코스로 발전 중”이라며, “블루로드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영덕군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협업으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페스티벌’을 블루로드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걷기와 캠핑,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웰니스 관광지로서 블루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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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으로 신속 집행영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으로 신속 집행 영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은 쿠폰 신청 초기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접수 첫 주 동안 선제적으로 9개 읍·면 전체 마을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에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 접수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을 최대한 간소화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행정은 요일제와 무관하게 접수 첫 주 마을별 일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쿠폰 지급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께서 어려움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민생 회복 쿠폰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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