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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사회복지법인에 경고한다!

작성자
김현상
작성일
2024-06-22 12:20
조회
774

경상사회복지법인에 경고한다.

잠시 지나가는 구름 아래서 햇빛을 피했다 방심하지 마라.

그 구름 위에 강력한 햇살이 있고

그 구름이 큰비가 되어 더러운 것들을 다 씻어내린다.

구름이 비가 되지 못하고 너희를 쓸어버리지 못하면

우리가 바람이 되어 너희를 날려버리리라.

지금 당장 한꺼번에 큰 구름을 물리칠 힘은 없지만

멈추지 않고 약한 입김이라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마침내 구름 걷힌 하늘을 보고야 말 것이다.

 

공무원을 압박해 현수막을 걷는 것으로

진실을 가리려는 어설픈 짓거리를 하지 마라.

20장의 현수막을 떼었으니 이제 두 배인 40장으로 세상에 알린다.

20장이 40장이 되고 40장이 80장이 되고 ......더 이상 브레이크는 없다.

아무도 진실과 옳음을 향한 우리를 말릴 수 없다.

오로지 우리는 경상사회복지법인이 제대로 설 때 멈출 것이다.

경상사회복지법인은 모두를 위한 공익복지법인이고 항상 군민 앞에 관심과

비판에 열려 있어야 하며 너희 임원의 신분도 공인임을 잊지 마라.

한치의 양심과 부끄러움이 남아 있다면 이사들은 전면 사퇴하라.

 

진실을 가리는 공권력을 우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공익복지법인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므로 군민의 비판에 겸허해야 한다.

군민의 알권리와 공익의 파탄을 막기 위해

공익복지법인의 잘못을 알리고 비판하는 것은 시민단체의 당연한 권리이며 의무이다.

이런 일련의 활동을 감추고 탄압하며 경상사회복지법인의 개소리를 민원이라는 이유로

행정이 돕는 것은 군민에 대한 도전이다.

 

달구어진 쇠를 너희가 두들겨 패준 덕분에 담금질을 끝낸 우리는 더욱 단단해졌다.

이제 단단해진 쇳덩이에 날을 세워 너희의 부당함과 파렴치를 도려내겠다.

얼굴을 들고 군내를 활보함이 부끄러운 줄 알게 될 것이고

지금의 자리에서 책무를 다하지 않음을 손가락질 받게 될 것이다.

 

                                                                                                            2024년 06월22일

                                                                                                            영덕참여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