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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 공무원 여러분의 친절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이정수
작성일
2025-06-02 15:37
조회
601

영덕군청 공무원 여러분의 친절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월 25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집안 어르신께서 생활 터전을 잃으셨습니다. 평소 홀로 조용히 살아오시던 어르신께서 임시 이재민구호소의 공동생활에 익숙지 않아, 잠시 대도시에 머무르셨지만 결국은 시골의 맑은 공기와 익숙한 환경 속에서 지내시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되어 영덕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행정적인 수습을 돕기 위해 방문한 영덕군청 도시디자인과, 주민복지과에서 참으로 감사하고도 감동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도시디자인과 고소영 주무관님께서는 어르신께서 현장을 떠나 계신 사이 진행된 이재민 구호 상황과 지원 누락 사유에 대해 세심하게 설명해 주시며, 긴급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조치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미 퇴근 시간에 가까운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제가 남긴 메모를 확인하시고 직접 연락을 주셔서, 공공임대주택 3차 모집 마감일에 맞춰 신청을 도와주시는 등 헌신적인 자세로 일 처리해 주셨습니다.

또한 축산면사무소 조예훈 주무관님께서도 상황을 헤아려주시며, 필요한 정보와 LH공사 담당자 연락처를 안내해 주심으로써, 복잡한 절차에 길을 터주시고 희망의 실마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어르신은 산불로 모든 것을 잃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다시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2025년 5월 29일부로 입주하실 수 있었습니다.

 지방의 재난 현장 속에서도 공직자로서 맡은 바를 넘어서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로 도와주신 고소영 주무관님, 조예훈 주무관님, 그리고 영덕군청 도시디자인과, 주민복지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디지털 행정이 발달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진 시대라 해도, 결국은 사람의 마음과 손길이 있어야 진정한 도움이 완성된다는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깊이 느꼈습니다.

 이러한 귀한 공직자분들이 계신 영덕군, 정말 따뜻하고 든든한 곳입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