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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의회에 촉구합니다.
작성자
김현상
작성일
2024-07-20 19:17
조회
1572
최근 서울일보의 영덕군 의회 의장과 관련한 기사를 접하고 군민의 한사람으로
탄식과 실망 그리고 분노의 마음을 표합니다.
군의회 의장은 공인으로 공사 구분은 기본인데 이를 지키지 않는 행위는 군의회의
위상을 저하시킴은 물론 군의원으로 선출한 지역민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는
무책임하고 개념 없는 행위입니다.
이번 군의회 의장의 행위는 군의원 한 사람의 무개념 행동의 차원을 넘어
군의회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행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문제를 일으킨 군의회 의장은 군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각고의 자기반성으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하며
아울러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군의회 의장은 군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행사함에 있어 스스로 자신을 수없이 돌아보고
행동에 신중함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새로이 출범한 후반기 군의회 의장의
출발은 매끄럽지 못하지만 그 끝은 시작 시 문제를 교훈삼아 성공한 후반기
의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우리 영덕참여시민연대는 치열한 논의를 거쳐
재발방지대책 및 군민과의 초심에 근거한 약속이행을 촉구합니다.
2024년 07월 20일
영덕참여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