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사후 대책과 추진상황에 대해 영덕 주민들은 궁금합니다
1. 영덕군은 보다 적극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산불피해당시 군과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피해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사후행정은 매우 불만스럽습니다 우리 가족도 일주일 정도 단수와 정전으로 빵과 컵라면을 주식으로 버텼습니다 체육관에 생활하신 분, 모텔을 이용하신 분, 마을회관을 이용하시는 분, 개인적으로 숙소를 마련해서 지내는 분 모두 뭔가 납득할 만한 기준을 만들어 공정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2. 군수님과 국장급 간부들은 이 급박한 시기에 단 일 분도 영덕군 내에 계시면 안됩니다 정리는 직원들에게 맡기고 국회 정부종합청사 대기업 중앙메이저급 언론사 등에 뛰어다니며 우리 지역의 피해를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울지 않으면 아무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주택전소 최고 3800만원 나온다는데 이건 코메디도 아닙니다 울진군이나 포항지진때 다른 지자체는 어떻게 했는지 벤치마킹도 좀 해야합니다
3. 영덕군청 홈페이지에 산불피해 코너를 별도로 개설하고 사후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매일 매일 업데이트해서 브리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주민들이 제출한 민원에 대해 진행상황이 조회가능하게 시스템을 오픈하면 좋겠습니다 그런 부분이 확인가능해야 조사진행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에 수정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든 시기지만 최종전산입력기일을 몇일 늦추더라도 민원인들이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한 투명한 행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조사자료 입력완료 후 이의신청 과정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마도 최종 조사결과 나오면 불만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을 겁니다 조사과정에 있어 건물유형별 특성에 대해 전문성을 떠나 기초지식이 부족한 조사자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향후 조사과정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덕읍 매령길 189-64 조재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