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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해수욕장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미영
작성일
2024-12-07 19:07
조회
531
안녕하세요
대구 달서구에 살고 있는
저는 2024년 11월 30일에 영덕을 지나다가
장사리에 있는 문산호를 보고 장사해수욕장에 들렀어요
문산호를 관람하며 아픈역사에 가슴아팠어요..ㅠ
겨울해변이었지만 촉촉한 모래위를 맨발로 걸어봤어요
그 때 느낀 마음을 시로 표현해 보았어요
장사리해변의 아름다움과 문산호의 아픈역사가 대비되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합니다. 역사와 자연의 조화!! 칭찬합니다.
제목 : 문산호의 아픔과 해변의 위로
문산호가 잠든
장사리 바다에
흐린 역사 속을 거닐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품으로
살며시 몸을 맡기니
발끝에 스며드는
고운 모래의 속삭임
차갑지 않을까
뜻밖의 포금함이여
아픈마음 위로인가
시를 적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어린 학도병들
그 아픈 마음을, 그 여린 마음을
저 바다가, 저 해안이 품어준 거 같다는..
어린 마음에 눈을 감으며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
차갑지 않을까
그 무서움을 포근함으로 위로해 준 듯..
저의 느낌을 적다보니 그 어린 마음이 겹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