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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아직 희망이 있네. 여론조사 조사자 원하는데로 해서는 안된다.

작성자
이병환
작성일
2026-02-11 11:23
조회
215

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제 핵발전소 반대 모임에 영덕신규핵발전소 반대 범대위 공동대표로 참석했다가 그래도 약간의 희망은 보았습니다. 제가 벌써 56년 생이다 보니 노인 축에 들어 가서 영덕에 핵반대 후계세대가 없다고 걱정을 했었던 것이 기우였습니다. 단지 LPG가스 저장소도 곁에 두길 바라지 않는데 핵발전소에서 고압수소가스로 발전기의 열을 식히고 있다고 이야기 해 주었고, 일본에 가면 핵발전소에 꿀뚝 높이가 한 200m나 되는 것을 만들어 놓았는데 우리 한국의 핵발전소는 굴뚝을 숨겨 놓고 방사성물질을 포집해서 멀리 공중으로 쏴올려서 이 세슘을 참나무가 빨아 들여서 전국의 표고버섯에 세슘 137이 검출이 된다고 했지요. 영덕에서 여론 조사를 한다는데 여론 조사시는 문항이 중요하니 반드시 문항선택을 잘 할 것을 고려 했고, 울진 장시원전의원이 울진 10기에 연간 404억이 지원되는데 영덕에 2기가 들어 온들 1백억도 되지 않은 돈을 가지고 해 보아야 환경 보전을 하고 블루 로드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냐고 하더군요. 제가 더욱 핵발전에 대해 혐오 했던 것은 바로 핵발전소 주변에만 해 주는 시설물인 줄 알았는데 다른 지자체에 가 보니 5·6년이 지나니 다 하더라. 이 모든 핵발전으로 인한 지원사업이 국가에서 해 줄 수 있는 시설물만 할 수 있다 보니 개인에게 금전적으로 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울진의 농산물은 울진 브랜드를 붙이고는 제값을 받지 못한다고 했지요. 전에 장의원이 이야기 하길 울진 감자는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받아 주지 않는다면서 영덕이 부럽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핵발전소는 발전기의 열을 고압수소가스로 식히기 때문에 이것도 큰 위험이 되고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 역시 내진 설계도 되어 있지 않기에 폭격에는 망하는 길만 남았는데 이를 어찌 수용할 수 있으리요. 오다가 한 젊은 후배를 만났는데 난 자녀가 5명이나 되다 보니 먹고 살기 위해서 핵발전소라도 들어 와야 한다고 해서 언쟁을 하다가 친구가 가자고 해서 오다가 친구 집에 가서 그 후배에게 나중에 말해 달라고 했지요. 내가 아주 존경하던 어른이 한분 계셨는데 우리 동기인 누구의 아버지라고 했고, 과거에 핵폐기장 할 적에는 핵폐기장을 반대하셨는데 핵발전소는 반대를 해선 안된다고 하시길래 왜 그런가고 했더니, 친구의 부친이 하시는 말씀이 내가 나이가 80이 넘었고, 내 자녀들이 다 외지에 나가서 잘 살고 있으니 고향에 들어 올 일이 없는데 핵발전소 들어 와서 나만 잘 먹고 잘 살다 가면 그만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 하셨는데 그의 맏 자제인 내 친구의 형이 들어 와서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하다라고 그 후배에게 이야기 해 달라고 했다. 친구 말이 그 우물에 물 먹지 않겠다고 침 뱉으면 언젠가는 그 물을 먹지 않고 못배길 날이 올 것이라고 하더라.공부, 연단 및 텍스트의 이미지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