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영덕21은 영덕에서 추진하는 ''지방의제21''의 고유이름입니다.
- 지방의제21의 시작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오존층 파괴, 사막화, 자원고갈 등으로 점차 황폐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는 세계 180개국 정상들이 모여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를 개최하였습니다.
- 지방의제21의 추진배경
- 이 회의에서는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개발(ESSD)"이라는 이념을 정하고, 이를 "지방의제21(Local Agenda 21)"을 채택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이후 세계 각 국의 자치단체 는 그 지역 실정에 적합한 지방의제21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지방의제21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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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Agend)"란 "함께 할 과제, 해야 할 일"이란 뜻입니다. 또한 "의제21"이 란 21세기의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전 인류가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를 뜻합니다. 따라서 지방의제21은 이러한 과제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말합니다.
"지방의제21"은 어느 개인이나 단체가 독자적으로 꾸려나가는 운동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 즉 자치단체, 의회, 기업, 군민단체, 주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토론과 합의의 민주적 절차를 거쳐 지역차원의 환경 보전 운동을 펼쳐 나가는 "참여자치 운동"이고 "사회개혁운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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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영덕21이란?
- 우리고장 영덕의 지방의제인『그린영덕21』은 작성과정의 의미대로 영덕군· 기업·시민단체·주민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스스로에게 하게 되는 약속입니다. 이는『그린영덕21』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함을 의미하며, 이를 통하여 사회구성원 모두가 지향하는 군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영덕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92년 리우 환경선언 이후 우리지역에서도 일부 환경단체 및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방의제21』과 관련한 환경보전운동이 자율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중 '96년 3월 18일『그린영덕21』운동 제창 후 환경관련 단체, 기업, 주민 등으로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에서는 추진협의회 기구(안), 운영정관(초안), 환경선언문, 강령, 환경조례(안)등을 제정하여 지금까지 범국민적 환경실천운동으로 전개해 왔습니다.
- 구체적인 행동계획 권고에 대한 실천으로, 매력 있는 영덕 가꾸기를 위하여 '96. 3. 18 제창된『그린영덕21』운동은 21C " 환경의 세기" 5만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욕구와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경제개발로 인한 물질적 풍요로움은 도래하였으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환경이 점차 훼손, 오염되어 미래 환경에 대한 비전이 필요하여 『그린영덕21』운동을 통하여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군민과 함께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운동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후손이 이 땅에서 영원히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협력하여 각자 맡은 분야에서 지속적인 환경운동을 펼쳐가자는 "지역공동체의 약속"이며, 이것은 즉 생태적이고 자원절약형이며, 균형발전의 지속가능한 영덕을 건설하기 위하여 군민 자율참여와 실천 속에 영덕사랑운동으로 승화시키는 지역사회의 약속의 "환경향약"입니다.
- 따라서 민간주도의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와 그린어머니회를 읍·면 단위까지 구성하고 군민, 행정과 기업 등 지역구성원 전체가 뜻을 모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쾌적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21세기 도시상을 군민과 함께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 『그린영덕21』 운동은 어느 개인이나 단체가 독자적으로 꾸려가는 운동이 아닙니다. 영덕군의 모든 구성원, 즉 군민, 단체, 기업,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그린영덕21』 운동의 정신입니다.
- 한편 『그린영덕21』 운동은 단기간 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환경을 보전하고 감시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영덕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운동이며, 우리주변에 지나치기 쉬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작은 노력이 모여서 큰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그린영덕21』 운동은 생태 지향적이고 자원절약형이며 균형발전을 위하여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영덕을 건설하기 위하여 군민의 자율참여와 실천 속에 영덕사랑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약속인 환경향약입니다.
- 그래서 우리 『그린영덕21』 운동은 해마다 실행 가능한 친환경적인 사업을 선정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범적인 환경공동체 건설을 위하여 "영덕환경선언대회"를 통하여 군민, 단체, 기업, 행정이 지켜야 할 환경보전 강령을 아래와 같이 부여하고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 첫째. 영덕군민 모두가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을 정착시킨다.
-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위하여 군민은 과소비와 허례허식을 버리고 충동구매를 하지 않으며 아껴 쓰고 재활용에 앞장서며 사치성물건 및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함은 물론 가전제품 등 새 물건을 바꿀 때는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생각한다.
- 제품의 생산은 양보다 질을 중시하고 환경친화적 녹색경영을 하며 생산원료와 부원료, 물과 에너지 등 자원사용에 낭비요인을 수시 확인하고 없앤다.
- 깨끗한 공기의 유지를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절약과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가까운 거리는 승용차보다는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 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식생활을 개선하고 음식물쓰레기는 물론,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하여 종이류, 빈병류, 캔류, 플라스틱류를 모으는데 앞장서고 시장 갈 때는 반드시 장바구니를 이용할 뿐 아니라 폐건전지, 화학물질 첨가물은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 둘째. 군민의 젖줄인 오십천, 축산천, 송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한다.
-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는 절수운동을 생활화한다.
- 합성세제를 적당하게 사용하고 음식물찌꺼기는 하수구에 버리지 않는다.
- 하천에 세차를 하거나 오염행위를 하지 않으며 하천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지하수를 보호한다.
- 토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유류취급, 농약사용을 자제하고 수시 예찰한다.
- 셋째. 환경성이 고려된 그린농촌으로 만든다.
- 환경조화형 농업경영을 위해서는 유기질 비료사용을 늘이고 화학비료 사용은 줄임은 물론 사용한 폐비닐은 반드시 수거하고 농촌환경과 조화된 기업을 운영과 축산분뇨 등은 퇴비화, 액비화 시켜 농토에 환원한다.
- 산림자원과 생태계보전을 위해서는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새 한마리도 아끼고 함부로 수렵, 채취하지 않으며 전 군민은 한 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추진하여 육림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입산 시 유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한다.
- 넷째. 53㎞ 해안을 청정해역으로 지키고 가꾼다.
- 연안 및 해안환경보호를 위하여 바다를 내 논밭과 같이 사랑하여 연안 및 해변을 정화하고 어패류 부산물 관리에 적극 노력한다.
- 매월 바다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어업시설을 개선하여 연안오염을 최소화시킨다.
- 해안 64㎞를 공원화, 유원지화 하여 관광개발 가치가 있는 해안을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 다섯째. 미래세대가 환경과 공생할수 있는 새로운 지역사회를 창조한다.
- 전 군민에게 환경운동 역할을 분담하여 활성화하며 각급 단체 간에 환경강령을 성실히 수행토록 한다.
-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패턴의 정착을 위하여 녹색소비자 운동을 벌인다.
- 여성은 의·식·주와 관련된 자원관리자로서 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앞장선다.
- 아동과 청소년은 학교교육을 통하여 환경보전운동을 학습한다.
- 민간단체 및 전문가는 군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축적된 지식으로 환경과 개발에 관한 정책결정에 참여 한다.
- 기업체에서는 환경기준치를 준수하고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을 최대한 평가하고 구체적인 환경목표를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친환경적인 기업경영 체제를 도입한다.
- 행정에서는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환경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인·허가 시 환경에 저해되는 사업은 퇴치시킨다.
은어방류 사업

- 지역특산물인 은어의 치어 10만미를 오십천(소월천)에 방류하여 희귀 은어번식 및 생태보전에 기여하였습니다.
폐공병 활용 대게 조형물 설치

- 새천년기념숲 및 꽃길조성을 연계한 군 경계(남정면 부경리, 지품면 황장리)에 폐공병 5만여개를 이용한 대게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영덕의 친환경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영덕을 찾아오는 모두에게 대게 본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하였습니다.
음식업소 환경지수 조사
- 음식업소에서 다량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실태를 조사하여 사료 및 퇴비화로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 자원 극대화와 저감효과를 높이고자 음식업소 환경지수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대 상 : 음식업 600개소(영덕,강구,영해)
- 조사원 : 그린어머니회원 9개조(1조 3명)
- 효 과
- 환경오염원인 일회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등 반으로 줄이기 운동
- 음식업소의 음식물쓰레기처리 대책 자료 파악
- 음식업소의 음식물쓰레기 저감의무 실천 유도
해당화시범 육성 사업
- 모래땅 위에 자생하는 희귀야생화인 해당화를 해수욕장(장사,대진,고래불), 해맞이공원, 병곡도로변에 시범적으로 3,000주를 식재하여 낭만적인 꽃길을 조성하였습니다.
반딧불이 서식처 및 다슬기 생육환경 복원사업

- 대표적 청정지역 상징물인 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다슬기 종패를 생태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2003년부터 매년 600~800kg을 살포하여 반딧불이 서식처 및 다슬기 생육환경 복원을 통한 물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가꾸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닷가 표착물 조사

- 연안에 있는 해안의 표착물 등을 분별하여 종류별로 개수 및 중량을 조사함으로써 플라스틱 등 인공물에 의한 해안의 오염실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해안지역 주민들의「쓰레기를 버리지 않은 마음, 바다의 환경을 지키려」하는 공동의식을 일깨워 주기 위한 표착물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가로변 꽃식재 사업

- 7번국도변 등 통행량이 많은 가로변에 꽃화분을 놓아두어 밝고 화사한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덕곡천 가꾸기 사업

-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통하여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덕곡천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감사 상차려드리기, 다과·중식제공 및 음악으로 위문잔치를 하였습니다.
불우이웃돕기 활동

- 읍면 그린어머니회에서는 매년 휴경지에 고구마를 경작하여 얻은 수입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