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영해는 고대 우시군국(于尸郡國)의 근거지로 조선시대 후기까지 영해부가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그 역사가 오래된 고장이다. 사서(史書:삼국사기)에 그 이름이 나오는 것은 우시군국이 유린(有隣)으로 바뀌는 신라 경덕왕 16년(757) 부터이다. 고려시대에 들어와서는 태조 23년(940)에 유린군을 예주(禮州)로 고쳤으며, 현종 9년(1018)에 방어사를 두었으며, 고종46년(1259)에는 위사공신 박송비의 고향으로 덕원소도호부(德原小都護府)로 승격하였으며, 충선왕 2년(1310)에는 영해부사영(寧海府使營)을 두었다. 또한 성종 때부터 영해는 단양(丹陽)이라 불렀으며, 오늘날도 단양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