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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0일부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영덕군, 10일부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 병해충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로, 농가 일손 절감 기여 - 영덕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고품질 벼 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10일부터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관내 전체 벼 재배 필지인 2,138ha를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2차에 걸쳐 이뤄지며, 지리적 벼 생육 시기에 맞춰 10일 창수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개 읍·면에 1차 방제를 완료하고 벼 출수 전인 8월 초까지 2차 방제가 시행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4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소독제와 육묘상 처리제 등을 지원해 올 여름철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준비를 마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방제 활동은 한낮 더위를 피해 오전 일찍 또는 오후 늦게 시행될 예정”이라며, “공동방제 시 양봉농가는 벌통에 피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고 가정에선 장독대와 창문을 잘 닫아 방제 약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 소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예방적 차원의 사전방제 사업으로 마을 들녘 방제 시 농가에서는 꼭 현장을 참관하고 공동방제 기간 외 병해충이 발견되면 공동방제에 의존하지 말고 각 농가는 개별 방제에도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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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에 ‘방역소독 세트’ 배부영덕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에 ‘방역소독 세트’ 배부 영덕군은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방역소독 세트’ 배부하고 있다. 방역소독 세트에는 손소독제, 의료용 살충제, 손 세정제 등 7종의 위생·방역 물품이 들어있으며, 이와 함께 올바른 물품 사용법과 위생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같이 배부해 이재민들이 자발적으로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재난에 의한 외상후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정신·정서적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생활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임시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하루빨리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작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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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 개최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 개최 - 예술로 지역을 재해석할 10명의 청년들, 영해에 둥지를 틀다 - 영덕군은 7월 9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해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외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영감과 예술적 시선으로 지역자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레지던시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을 영해 이웃사촌마을로 유입하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제1기 청년예술가로 선발된 10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간 영해 이웃사촌마을 일대에서 창작, 전시, 커뮤니티 예술, 지역자원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군에서 제공하는 거주 및 창작공간, 생활 및 창작지원금, 지역 경관조성, 전시·플리마켓 운영, 주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영해만세시장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 여건이 마련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원사업의 출발이 아니라, 문화로 지역의 미래를 키워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예술인 여러분은 지역을 새롭게 해석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 발명가로서 이웃사촌마을의 활력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열린 청년예술가 간담회에서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운영사,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격려의 말씀과 함께이번 사업의 운영 방향과 지역에서의 창작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지역활성화를 위해서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존재가 필수적인 만큼 도시재생이나 지역활성화 사업에서 예술가가 일시적 수단으로만 소비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예술가가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일상적 창작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2026년 2월까지 진행되며, 제1기 활동과 함께 제2기 청년예술가 10명은 오는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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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식품산업 도약을 위한 기술자문단 발족영덕군, 수산식품산업 도약을 위한 기술자문단 발족 - 기술자문단 간담회, 이마트 밀키트 시식 및 레시피 교육 진행 - 영덕군은 관내 수산식품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수산식품 분야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3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꾸려진 기술자문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 수산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기술자문단 소개에 이어 산학협력 간담회,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시식 행사, 레시피 교육 개강식 등으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기술자문단과 지역 수산기업이 수산식품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으며, 시식 행사는 영덕군의 붉은대게를 활용해 이마트가 개발한 피코크 밀키트 6종이 선보였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영덕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붉은대게를 활용한 밀키트 개발·출시, 판로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37개 이마트 매장 중 130곳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려 오는 8월 4종의 신제품을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기술자문단 발족을 계기로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지역 수산식품산업을 혁신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수산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기술자문단 발족은 지역 수산식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산식품 산업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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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불 피해 기업·소상공인에 고용유지금 지원경북산불 피해 기업·소상공인에 고용유지금 지원 - 재난특별지역 기업·소상공인 직원 1인당 최대 월 200만원 지원- 영덕군은 경상북도와의 협력으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고용유지금을 지원하는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산불 피해 이전 대비 고용을 50% 이상 유지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고용인원 최대 30명까지 1인당 월 200만 원씩 최대 7개월간 총 1,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신청·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8월 첫째 주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경영자총협회(☎054-463-3370, 054-472-3381)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경제의 기둥인 기업과 소상공인께서 빠짐없이 지원을 받으셔서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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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대리’, 36년 만에 역사적 명칭 ‘대동리’로 복원영해면 ‘대리’, 36년 만에 역사적 명칭 ‘대동리’로 복원 - 주민 의견 반영해 조례 개정... 6월 30일부터 공식 시행 - 영덕군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영해면 ‘대리’의 공식 지명을 지난달 30일을 기해 ‘대동리’로 복원됐다. 대동리는 과거 ‘큰 골짜기’라는 뜻에서 유래해 오랫동안 ‘한골’ 또는 ‘대동(大洞)’이라 불렸지만, 1988년 군 조례 제정 당시 행정구역 명칭 정비 과정에서 ‘대동’이 ‘대리’로 변경되면서 역사적 명칭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오래 거주한 주민과 출향인들 사이에선 여전히 ‘대동’이라는 이름이 널리 사용됐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견과 서명이 이어졌다. 이에 영덕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 내용을 적극 반영한 조례 개정을 추진함으로써 공식 지명을 36년 만에 복원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랜 시간 주민들이 바라온 옛 지명을 되찾은 것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의 자긍심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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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 개최영덕군,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 개최 - 문성준 부군수, “체계적 대책 수립과 공조 체제로 피해 최소화” - 영덕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문성준 부군수의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열어 폭염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서 문 부군수는 작년 대비 이른 시점에서 폭염특보 발효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농·어업인 등 각 계층과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에게 지시했다. 또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이재민들이 무더위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임시주택에 설치된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냉방기기들에 대해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로 경로당이 전소된 마을에 대해선 향후 대책을 수립해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올여름 폭염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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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도로명주소 교육 호응영덕군,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도로명주소 교육 호응 -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 활용해 재미와 학습 동시에 - 영덕군은 1일과 3일 이틀간 창수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도로명주소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퀴즈와 길 찾기 미션 등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고 친숙한 게임의 형태를 빌려 일방적인 주소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해 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 꿈나무들에게 일상의 기본이 되는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자기 주도형 교육을 보편화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릴 적 배워 둔 자전거 타기가 평생에 걸쳐 즐거움을 선사하듯이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평생을 유용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능동적이고 체화된 교육을 널리 보편화하겠다”라고 밝혔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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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 안전 요원·장비 보강하고 시설 편의성은 더욱 개선해 -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 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영덕군은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위가 지속돼 더욱 많은 피서객이 관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먼저 쾌적하고 편리한 피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과 야자수 설치 등 놀이시설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부흥서핑센터 건립 공사로 임시 폐쇄됐던 장사해수욕장 부흥지구가 올해 재개장해 새로운 서핑 성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인명구조용 수상 오토바이, 고무보트, 인명구조함, 구명튜브 등을 추가로 배치하고, 최근 동해안에서 출현이 늘고 있는 해파리와 상어에 대비해 해파리·상어 동시 차단망을 보수․보강해 개장 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인명구조요원 63명을 선발해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수상 안전 훈련을 시행하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한 후 7개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수상인명구조요원 포함 118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올해부터 인명구조용 서핑보드를 해수욕장마다 비치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찾아주신 피서객이 어느 곳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빈틈없는 협조 체계를 구축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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