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보건소, 수해복구현장 의료지원 총력- 강구・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진료 및 구호약품 배부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시작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2019-10-16
-
영덕군보건소, 태풍 피해주민 재난 정신건강 상담 진행- 병곡면 금곡1리, 백석1리, 영1리 마을회관서 주민 263명 대상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병곡면 금곡1리, 백석1리, 영1리 마을회관에서 태풍 피해주민 263명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들은 재난 심리지원 관련 척도(건강질문지(PHQ-9) 등)를 이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하며 피해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도왔다. 이번 상담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은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주민은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한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1)에 문의하거나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심리상담지원으로 정신적 불안감을 최소화해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9-10-16
-
영덕군, 태풍으로 발생한 생활쓰레기 처리 구슬땀-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등 투입, 532톤 쓰레기 수거 - 영덕군은 침수피해지역에서 정리를 끝내고 배출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생활쓰레기 처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까지 환경미화원 40명, 청소차량 운전원 11명, 청소차량 13대, 집게차 2대, 노면청소차량 1대를 투입해 약 53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면을 청소했다. 영덕군은 오전에는 일반적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태풍피해지역은 오후에 집중 수거할 방침이며 일반가정에서 미처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빨리 처리해 주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9-10-16
-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 진수식 열려- 현재 공정률 90%, 10월 준공, 12월 취항식 예정 - 영덕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건조 중인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56톤급)의 진수식이 9월 30일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이날 진수식엔 영덕군 관계자와 연안대게자망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공사비 35억원을 투입한 영덕누리호는 중량 56톤, 길이 28미터, 너비 5.4미터, 높이 2.6미터, 최대속력 25노트, 승무원 6명을 포함한 최대승선인원 20명이다. 선체는 부식에 강한 고장력 강판과 가벼운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하였으며, 주기관은 1,622마력 고속디젤 엔진 2기를 장착했다. 추진기는 어구 등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워트제트 방식을 사용했다. 영덕누리호의 주요임무는 어업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각종 해난사고 및 구난활동, 조난선 예인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특히, 대게 서식해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조업 행위를 지도단속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누리호 건조는 현재 공정률 90%이며 의장·기관 등 마무리 작업과 시운전 및 검사를 마치고, 다음달 10월 17일 준공되면 영덕군에 인계횐다. 영덕군은 추가 시운전 및 점검 등을 거쳐 금년 12월 취항식을 개최하고 영덕누리호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2019-10-16
-
전국최대생산 최고품질 명품영덕송이 장보러 와요- 영덕송이장터 대목장 10.3.~6, 영덕문화예술제 풍성한 체험 - 7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군이 지난 21일부터 영덕 군민운동장(영덕)과 영해 영덕휴게소(영해) 2곳의 장터에서 10월 15일까지 영덕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총 35개의 송이직판 부스에서 생산자가 직접 채취한 영덕송이를 소량(g단위, 금액별)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영덕의 다양한 농·수·임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영덕군 산림조합도 송이직판 부스에 참여하여 송이가격 및 품질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명품 영덕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서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20여년전부터 영덕군은 선도적으로 송이산가꾸기 사업에 투자해 건강한 소나무를 가꿔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30%)을 유지하고 있다. 송이산가꾸기사업과 송이 소나무 식재를 확대하여 전국 최대 송이 생산량의 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송이장터 대목장(10월3일 ~ 6일)에는 영덕문화예술제와 연계하여 통기타, 가야금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부터 송이품평회,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패션팔찌만들기 등 실·내외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별히 설치한 우산거리와 송이 조형물 이색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병광 산림자원과장은 “3년째 이어오는 영덕 송이장터를 이젠 멀리서도 알고 매년 찾아오는 분들이 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해 풍성한 송이장터를 준비하였으니 명품영덕송이도 맛보고 영덕문화예술제 다양한 행사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19-10-16
-
영덕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95억 원 확보, 읍면 829개소 태양광・열 시설 보급 - 영덕군이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100억원에 이어 2020년 사업비 95억원(국비 45, 지방비 39, 자부담 11)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9개 읍면 829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350kwh를 사용하는 가구는 연간 6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원전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해 온 영덕군은 올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참여자를 모집하고 6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자부담이 적고 전기요금 등 에너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임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19-10-16
-
영덕군보건소, 장내기생충퇴치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기생충 감염률 2.2%, 2020년 1%대 목표로 사업 추진 - 영덕군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9년도 장내기생충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구례군 더케이 지리산호텔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에는 기생충학과 교수, 시·도청, 보건환경연구원, 건강관리협회, 지차체 등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군은 오십천과 송천천 인근 주민,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8년~2019년까지 2년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했다. 2,408명을 검사했고 66명의 간흡충 양성자에게 투약을 완료했다. 기생충 감염률은 2018년 3.5%에서 2019년 2.2%로 감소했으며 2020년에는 1%대를 목표로 민물고기 생식금지 등 식습관개선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런 내용의 영덕군 우수사례 발표는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성공요인과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황어, 은어, 붕어 등 아직까지도 민물고기를 생식하는 주민들이 많다. 간흡충예방을 위해서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드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생충 관련 문의는 영덕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730-6894)로 하면 된다.2019-10-16
-
영덕군 농산물 유통의 획을 긋다- 산지유통센터(APC) 정부공모사업 선정 - 영덕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이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16억 포함, 총 41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총면적 3,017㎡ 규모로 APC를 건립할 계획이다. 영덕군의 사과생산 농가는 그동안 관내 산지유통시설 및 직판시설 부재로 수확기 출하를 위해 안동이나 포항공판장을 이용해왔다. 출하 성수기에는 번호표를 받아 보통 3~4일 길게는 1주일씩 대기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농가 개별출하로 거래가 규모화가 되지 않아 시장에서 가격교섭력이 떨어져 제값을 못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은 물론 비파괴당도계가 포함된 자동화 선별라인을 통해 상품화가치가 높은 사과의 선별출하가 가능해져 수출확대 여건이 조성됐다. 아울러 영덕농산물 브랜드화와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영덕군 농업이 소비자에게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유완준 유통기술과장은“영덕군의 숙원사업을 따내기 위해 지난 3년간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추진의지와 수행능력 인정받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면서 “앞으로 사업부지 일원에 APC를 비롯한 로컬푸드 판매장, 한우프라자 등과 연계한 통합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브랜드 육성 및 마케팅 강화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2019-09-16
-
영덕군,‘이청득심(以聽得心) 이동 군수실’운영- 군민의 목소리 많이(多) 듣고, 민생현장 많이(多) 다녔다 - 영덕군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기 위하여 9개 읍․면을 찾아 ‘이청득심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첫날 병곡면과 창수면을 시작으로 3일 강구면, 4일 남정·달산 면, 5일 지품·축산면, 9일 영덕읍, 10일 영해면을 끝으로 9개 읍면에 몽골텐트를 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처리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즉시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누볐다. 특히, 지품면․영해면 농촌중심지거점사업 예정부지, 영해면 역사문화공간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중심의 신행정을 추진하는 영덕군 미래의 청사진을 그렸다. 어르신 밥상공동체를 운영 중인 달산면 덕산1리․영덕읍 화개2리 마을회관도 방문하여 군민의 삶을 살피고, 영해어린이집 부모참여 수업을 참관해 학부모들의 육아 고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이번 이동군수실에는 이동한방진료실, 치매선별검사 및 농기계점검반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동한방진료실 150건, 치매선별검사 200건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농기계점검반은 80건의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농번기 준비를 도왔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 이동군수실 주제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더 많은 현장을 누비며 행정이 군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군민들의 고언을 귀 기울여 경청하며 군민의 뜻에 따른 ‘소통과 현장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9-09-16
영덕뉴스
- 홈으로
- 군정소식
- 영덕뉴스
- 담당부서 : 홍보소통과
- 연락처 054-730-6067
- 팩스 054-730-6069
- 이메일ydcount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