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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가공․인명구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영덕군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지난 5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으로 ‘수산가공분야 기초‧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교육’이 추진돼 지역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사업재원은 고용노동부 ‘2017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로 충당한다. ‘수산가공분야 기초‧전문인력양성사업’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고용문제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수산가공업 분야 단순․노무직은 물론 전문지식을 가진 고급인력까지 다양하게 양성한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교육’은 바다와 강이 풍부한 영덕군의 특성에 적합한 구조인력을 양성한다. 기본인명 구조술과 응급처치법 등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여름 휴가철 안전관리요원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말 영덕군은 일자리대상 상사업비로 ‘골프장 캐디와 코스관리사 양성사업’을 추진해 12명 수료, 3명 취업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사회서비스 인력양성 및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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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삼척 철도 "영해·병곡역사 개선" 요청영덕군은 지난 2월 26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설계 중인 영덕~삼척 철도 영해․병곡역사의 규모변경을 적극 요청했다. 군 관계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특수성, 포항~영덕 철도 이용객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공단관계자를 설득하는데 힘썼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영덕~삼척간 철도역사 건설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역사 규모는 지난 타당성 조사에서 산정한 이용객 수를 근거로 정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영덕군은 타당성 조사에서 반영되지 않은 지역 특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영해역과 병곡역사 설계에 이런 점들을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현재 무인역인 병곡역은 피서철 철도 이용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월 26일 개통한 동해선철도 포항~영덕구간은 평일 700명, 주말 1,800명의 주민․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연휴에는 약 2,000여명이 이용해 당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예측 수요를 크게 웃돌았으며 철도이용객의 불편과 불만이 서서히 표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부터 객관적인 근거와 논리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설득해 동해선 철도건설이 획기적인 지역발전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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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방선거 중립 결의대회·공직선거법 교육 개최지난 2월 28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은 공직자 선거중립 결의문을 채택․결의하며 강력한 선거중립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도 받았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예방,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윤준연 지도계장이 △지방선거주요일정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규정 △「정당법」·「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규정을 강의하고 사례 중심 내용으로 이해를 높였다.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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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 군 면적 80% 산림 가치 높인다영덕군이 올해 예산 9.4억원을 들여 산림 560ha에 단계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 전체 면적의 80.2%에 달하는 산림자원의 활용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림지와 천연림을 가꾸는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연령·상태에 맞춰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작업 등을 시행한다. 산림생태 건강성 향상, 경제가치 증진, 재해예방, 경관개선 효과가 있다. 연간 2,000여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다. 특히 송이산 특성에 맞는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송이생산이 늘고 산주 소득이 향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사업의 중요 기반이다. 건강한 숲 조성과 자원활용을 위해 산주분들이 숲가꾸기 사업에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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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 연안항 첫 삽을 뜬다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조사에 막혀 좌초 위기에 몰렸던 강구항 개발사업이 드디어 470억 규모로 오는 4월 착공한다. 영덕군은 이번 착공사업을 촉매삼아 사업영역을 점증시키며 제반여건이 무르익으면 국면을 전환시킨다는 전략이다. 2011년 강구항의 연안항 지정을 계기로 영덕군은 강구 연안 복합항만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경북도청과 협력해 설득한 결과 2012년 해양수산부에서 3,026억원 규모의 복합형 강구연안항 기본계획을 고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사업타당성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업추진이 전면 재검토되면서 2~3년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2013년부터 영덕군에서는 필사적으로 사업을 살릴 방안을 모색했다.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정치권과 기획재정부를 수십 차례 방문해 설득했다. 500억원 이하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십분 이용해 덩치가 큰 사업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하자는 전략이 주효했다. 그 결과 2014년 해양수산부는 우선적으로 강구항에 어항기능시설을 조성하는 기본계획(485억원 규모)을 발표했다. 향후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개발여건에 따라 경제성을 확보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단 한번에’ 되지 않는 사업을 ‘차근차근히’추진하게 된 것이다. 일각에서 사업규모가 당초보다 축소된 결과만을 두고 사업 무용론을 제기했는데 기획재정부 타당성 조사를 중심으로 얽힌 일련의 추진과정이 알려지면서 오해가 대부분 해소됐다. 사업비 3천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일부 주장에 논란이 있었지만 타당성 조사를 어떻게 통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어 공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강구항 개발은 단계적으로 가능한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면서 한편으로 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조사를 대비하는 실리적 접근이 최선으로 밝혀졌다. 강구 신항 건설 사업비는 470억원(전액 국비)이다. 강구면 오포리 강구항에 22,398㎡ 부지를 조성하고 접안시설인 물양장 210m, 외곽시설로 방파제 245m, 호안 416m를 건설한다. 2020년 완공이 목표다. 무엇보다 주관부서인 경상북도 항만물류과에서는 영덕군의 주장에 공감하며 강구항 확대개발에 필요한 용역시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동시에 영덕군은 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강구항 연계도로 등 교통망 확충, 강구 ~ 울릉간 연안여객선 유치 등 각종 관광개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강구항 개발은 영덕 성장의 견인차다. 절대 포기할 수 없고 어떻게든 추진해야 한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첫 삽을 뜨게 돼 기쁘다. 향후 해양수산부 연안항 수정계획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시에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서 실리적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늘려가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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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행사·파워블로거 영덕관광 팸투어영덕군은 지난 22일 수도권 여행사와 파워블로거 등 40여명을 초청해 영덕관광상품 홍보 팸투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동해선 열차를 타고 영덕역에 도착해 아름다운 해안길 영덕블루로드 걸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해맞이공원, 무릉도원교 등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영덕특산물 요리인 황금은어튀김과 참게탕도 즐겼다. 영덕군은 이날 코레일과 경북관광공사, 경상북도 관계자와 중앙기자단에 철도와 연계한 영덕‧강구 시가지 지역경기활성화 상품도 적극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4월이 되어 활짝 필 벚꽃 보며 오십천 둘레길을 걷는 시골길 休 체험’과 ‘기차를 타고 江․海․山 속으로 찾아갈 수 있는 블루로드 걷기“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까지 하루 평균 1,100명, 총 3만명이 동해선 열차로 영덕을 방문했다. 영덕군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1번지”라는 슬로건 하에 관광객 1,2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하고 있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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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덕 MBC 국제꿈나무축구대회 개막2018 영덕 MBC 국제꿈나무축구대회·윈터리그가 지난 22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태왕주니어축구클럽-성한수FC 개막전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윈터리그와 국제대회가 병행하는 이번 대회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차례로 열리는 윈터리그 결승전, 국제대회 3·4위전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영덕군은 2012년, 13년에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작년 11월 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박성희)과 대회개최 협약을 체결해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기를 마련했다. 유소년축구특구 지정 후 각급 유·청소년 축구대회를 활발히 개최하는 영덕과 국내 최고의 클럽축구 브랜드를 보유한 MBC꿈나무축구재단의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번 대회도 영덕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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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배추수출작목반 최초 구성, 대만수출 박차지난 20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영덕배추 대만수출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명은 지난해 처음 수출해 대만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영덕배추」의 수출 물량확대와 수출국 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농민들은 배추생산과 수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영덕배추수출작목반」을 구성하고 이인호(창수면/59세)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작목반원들은 올해 약 70ha(40농가) 면적을 확보해 3,000톤의 배추를 수출하기로 결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덕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수출배추 생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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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농업인 멘토, 귀농인 정착 1:1 밀착 지도영덕군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선도농업인(멘토)-신규농업인(멘티) 1:1 매칭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을 제공해 귀농인 등의 정착을 지원한다. 현장실습교육 신청기간은 2.21.~2.28.이며 신규농업인 5명, 선도농업인 5명 등 총 1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규농업인(멘티) 신청자격은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영덕군으로 이주한 5년 이내(2018년 1월 1일 기준)의 신규농업인(귀농인)이다. 단,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와 관련 없이 지원 기능하다. 선도농업인(멘토) 신청자격은 영덕군 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활용농가, 우수농업법인, 6차산업 농가, 우수농업경영체, 농식품부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농업마이스터 또는 성공 귀농인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덕군청 또는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미리 다운받을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담당(730-6863)으로 문의하면 된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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