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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 7일 열전 마무리8월 11일 개막한 『제6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국·내외 60개 유소년 클럽팀 선수단의 땀과 함성을 뒤로 하고 지난 17일 폐막했다. 3학년 그룹은 한국유소년대표팀이, 4학년 그룹은 김포 JIJ 핑크팀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선 경기부터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뽐냈던 동티모르 대표팀은 U-12 프리미어 그룹과 U-12 챔피언십 그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최다득점상과 최우수선수상 등을 휩쓸었다.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는 교통안내 요원, 음료 자원봉사팀, 관광홍보팀, 환경정비인력 등을 투입하며 총력을 쏟았다. 특히 유례없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폭염 피크시간 경기 야간편성, 경기 중 워터타임 운영 등 어린선수를 보호하는 유연한 경기운영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지난 하계 축구전지훈련 유치 시 선보였던 간이샤워장과 얼음제공 부스도 운영해 선수단과 가족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주관사인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스포이너측은 영덕군축구협회(회장 박진현)와 지역 학원축구팀의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한 끝에, 강구초·강구중·영덕고 축구팀에 총 1,500만원 상당의 경기용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영덕군축구협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2018년 하계 축구전지훈련팀 유치와 영덕대게배 국제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전국 유일 유소년축구특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2018-08-23 -
누수 복구 9,300톤/일, 경제가치 연간 77억원영덕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화, 유수율 6% 증가 - 영덕군이 지난 2월 K-water와 함께 시행한 ‘영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상수관, 정수장 등)을 개량하고 현대화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위치는 영덕군 전역(1읍, 8면)이고, 급수구역을 대블록, 중블록, 소블록의 형태로 계층화해 권역 내 산재한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등 물 처리시설을 원격으로 감시·제어한다. 현재 블록구축과 관망정비를 위해 4개 업체((주)건화, ㈜삼안, ㈜도화, ㈜홍익기술단)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현장조사 완료 후 기초데이터를 토대로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7월말 기준으로 급수전 20,785개 중에서 2,619개의 조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현대화사업소 개소 후 총 127건의 누수탐사를 시행하여 약 9,326㎥/일의 누수를 복구했다. 수돗물 생산원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경제적 가치는 연간 7,745백만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1인당 연 강수총량은 2,673㎥으로 세계평균의 1/6에 불과해 상수도 누수를 막아 물 자원을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2018년 현재 영덕군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한 물이 사용자에게 도달해 요금으로 징수되는 수량의 비율)은 현대화 사업 시행 후 1월 대비 6월 유수율이 약 18.61%p 증가했다.2018-08-20 -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 4년 밑그림 완성- 영덕군 민선7기 성공전략 보고회, 전 간부 열띤 토론 - 영덕군 민선7기 성공전략 보고회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선7기 출범 후 각 부서에서 한 달 동안 준비한, 공약사업과 핵심전략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실과소장, 읍면장, 담당 등 150명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로 진행됐다. 모든 간부들은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가까이 사업별 장점과 보완할 점,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점검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논의된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총 66건, 8조 8,190억 원 규모로 지역개발 18개, 문화관광 21개, 농수축산 13개, 교육복지 부문 14개 사업이다. 이중 타기관 협력사업이 11건, 8조 4,318억 원이고 군 직접시행 사업은 55건 3,872억 원이다. 앞으로 4년간 영덕군이 추진할 핵심 공약사업은 총 5개 분야다. 우선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동해안 마이스 산업 활성화, 6차 산업 활성화, 지역 농어촌 활력증진 사업 등을 추진해 풍요로운 100년 먹거리 확보에 전력할 방침이다. 미래 혁신 교통망 완성에도 공을 들인다. 동해안 고속도로․철도 조기완성, 신규 철도인프라 정부안 반영, 강구․축산항 확대개발, 동해선 철도 병곡역사 문화관광스테이션 개발을 추진해 영덕을 통일시대 미래발전의 중심권역으로 개발한다. 지역특화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3․18 독립문화특구 조성, 인량지구 팜에코트레일 특화개발, 농산어촌개발사업 효율화, 농촌체험 6차산업 테마파크 조성, 강구해상대교 건설 조기추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주변지역 활성화, 장사권역 혁신적 도심재생, 강구 다목적 체육관 건립, 남부권역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품격 있는 맞춤형 복지분야는 행정복합타운 조성, 공연장 활성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활성화, 종합복지타운 건립,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의료취약지역 개선, 희망복지기금 50억원 조성,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전력한다. 미강(美江) 트레일 조성, 해양관광기반 조성, 내륙권 산림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해양관광 확대, 축제장 프리마켓 운영,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활성화, 창수권역 효문화 공원 조성, 황금은어 자연생태공원 조성, 영덕군 클린 도시체계 구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공개적인 약속으로 행정의 최우선 과제다. 공약사업의 우선순위를 파악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할 필요가 있다. 향후 공약지도와 현황판을 제작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공약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고회에 앞서 영덕 출신의 서울대학교 이성모 교수가 ‘영덕적 현안진단 및 창의군정 과제’를 주제로 지역여건 변화분석, 당면 현안과제, 창의군정과 창조경영 등 현 정부의 국정방향과 사회변화 트렌드를 강의했다.2018-08-20 -
영덕군 2018 하계 축구전지훈련 유치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8월 3일부터 『2018 하계 축구팀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그 동안 동계 전지 훈련팀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온 노하우가 축척된 영덕군이 올해부터는 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전국 15개 초등학교 축구팀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U-18팀(충남기공) 등 16개 팀이 영덕군 관내 축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기록적인 무더위에서 훈련과 연습경기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는 폭염 대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폭염 피크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를 편성하지 않는 대신, 완비된 축구 인프라를 활용한 야간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후반 하프타임과는 별도로, 경기 중 워터타임을 두는 등 선수 보호를 우선하는 유연한 운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간이 즉석 샤워장 설치, 얼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단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지 훈련에 동행한 부산 소재 한 초등학교 축구팀의 학부모는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의 준비와 정성이 놀라울 정도다. 팀을 따라 여러 지역을 다녀 봤지만, 이 곳만큼 선수단을 배려해 주고, 진심을 담은 지원을 해 주는 곳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영덕에서 훈련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전지 훈련 유치는 투자 대비 경제 효과가 아주 높은 알찬 사업이다. 그 경제적 파급효과에 주목해 축구 전지훈련팀 유치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영덕군은, 향후 동계뿐만 아니라 하계 전지 훈련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2018-08-08 -
영덕군, 과수 폭염피해 경감제 긴급지원- 농업기술센터·읍면 긴급대책회의 열고 예비비 8천 7백만원 투입 -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읍면 담당자와 함께 농작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20일 이상 지속된 폭염으로 피해가 심한 과수농가 지원책이 집중 논의됐다. 긴급회의 결과 농업기술센터는 군 예비비 8천만원과 도 예비비 7백만원을 들여 총 541ha면적의 과수원에 폭염피해 경감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경감제 공급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월말까지 비 소식이 없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감제 살포로 폭염피해가 감소되길 바란다. 애로사항 등 영농현장을 계속 살펴 폭염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8-08-08 -
명품 영덕복숭아, 수도권으로 영토 확장- 영덕군, 12일까지 성남․고양․수원․인천 농산물유통센터 판촉행사 - 영덕군이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성남, 고양, 수원, 인천 농산물유통센터(하나로 마트)에서 영덕복숭아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성남 농산물종합유통센터 특설매장에서 이희진 영덕군수가 마이크를 들고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촉행사를 챙겼다.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농협영덕군연합사업단, 관내 농협장, 재경영덕군향우회원, 복숭아공선회원도 함께해 이날 행사에 힘을 실었다. 372농가가 과수원 290.5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영덕군은 올해 4,3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육 초기 저온현상과 후기 고온현상으로 전년에 비해 생산량은 줄었지만 일조량이 늘고 복숭아의 당도가 높아져 소비자의 만족도가 향상됐다. 영덕군은 영덕군친환경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을 개설해 농민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육성품종보급 시범사업으로 고품질 신품종 복숭아를 보급해 맛과 향이 탁월한 복숭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덕군 유통기술과 관계자는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복숭아 유통업체와 연계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지역은 연평균 일조량이 2,550시간으로 전국 평균 2,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 정도 더 길고 강우량도 적다. 그래서 영덕복숭아는 당도가 12 ~ 14 브릭스로 탁월하고 비타민C 함량도 높아 특유의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이 유명하다.2018-08-06 -
영덕군, 폭염대비 그늘막 쉼터 23개소 운영- 주요 시가지 파라솔형·캐노피형 설치, 도로 살수차도 가동 - 영덕군은 주민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에 무더위 그늘막 쉼터 23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도로 신호등에는 파라솔형, 시가지‧버스 승강장‧시장 주변에는 캐노피형 그늘막을 세웠다. 또한 시가지 아스팔트가 내뿜는 강한 복사열 피해를 막고자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영덕, 강구, 영해, 축산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 살수차를 1일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 쉼터는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고,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령인구가 많다.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에 대비해 주민이 건강하게 올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8-08-06 -
이희진 영덕군수, 경로당 방문 어르신 격려- 영덕군, 냉방시설 점검·냉방비 지원 등 폭염 집중관리 -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7월 27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환경을 살피고 찜통 무더위를 견디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야외활동 자제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관내 239개 경로당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이례적인 폭염을 우려해 영덕군은 수시로 경로당 냉방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고장제품은 즉시 교체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은 추가로 냉방제품을 구입해 설치하고 있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하절기 냉방비를 경로당마다 20만원씩 지원해 늦은 저녁에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진 군수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잘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2018-08-03 -
쾌적한 축제장·지역성 강화 영덕황금은어축제 성료7월 27일 개막해 3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2018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가뭄으로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영덕군은 올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잔디밭으로 행사장을 꾸미고 어린이 물놀이 공간 등 수변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영덕복숭아 품평회와 시식회를 열어 예전보다 축제환경이 쾌적해지고 지역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7일간 지속된 기록적인 폭염과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방문객이 2016년도 대비 15% 감소하는 등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영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영덕황금은어축제 관광객 체험을 위해 많은 황금은어와 민물고기를 방류했다. 폭염으로 야외활동을 기피해 방문객이 다소 감소한 점이 아쉽지만 오신 관광객 모두 은어를 많이 잡고 은어 특유의 맛을 제대로 즐기시더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만족도도 좋아 보람이 컸다. 내년에는 폭염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해 보다 나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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