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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개방 특별이벤트 열어영덕군은 오는 14일 토요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개방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버블아티스트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안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다. 영덕군은 작년 9월 준공된 영덕국민체육센터 외에도 영덕문화체육센터,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이 많다. 하지만 일부 종목의 동호인 위주로 이용되는 경향이 있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 특별 이벤트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시설 이용을 홍보하는 여러 이벤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이벤트의 호응도와 개선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공체육시설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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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연안녹색길 따라 휘게(hygge)라이프!!맑은 개울과 정갈한 시가지가 어우러진 영덕읍 덕곡천 친수공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영덕대게 주산지 강구항과 영덕읍 시가지를 잇는 오십천제방 탐방로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바다와 산을 품은 블루로드와 함께, 강에 깃들며 소박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열리고 있다. 지난 3월말 영덕읍 덕곡천 보행로와 보행교량의 주민통행이 시작됐다. 영덕시장 앞 야성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앞 덕곡교까지 약 880m 구간이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해 보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영덕군은 덕곡천 일대에 분수대, 공연장, 빨래터, 벽화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2002 월드컵교 ~ 덕곡교 구간에 다양한 화초류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 물을 공급해 덕곡천이 항상 흐르도록 유지할 방침이다. 시가지 중심선상에 위치한 덕곡천 친수공간은 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이 좋고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은 여러 시설을 이용해 가벼운 운동과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지역행사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자연과 잘 어우러진 관광도시로서 영덕군의 이미지 개선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영덕군이 추진 중인 3대문화권 동해안 연안녹색길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총사업비는 88억원으로 2017년 10월 시작해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역시 연안녹색길 사업의 하나로 영덕군은 오십천제방 탐방로도 조성하고 있다. 영덕대교(대밭소)부터 강구 신대교까지 약 7km 거리의 탐방로 포장공사는 마무리됐다. 앞으로 조경수를 심고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 송이, 황금은어, 복숭아를 테마로 한 다양한 쉼터도 조성한다.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을 따라 형성된 탐방로는 영덕대게 주산지인 강구항, 영덕읍 전통시장과 시가지를 잇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덕곡천 주변 보행로를 이용해 더욱 편안하게 생활하면 좋겠다. 주민과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 오십천제방 탐방로도 영덕블루로드처럼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걷는 좋은 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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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종합평가 2년연속 최우수영덕군이 지난 2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8년 민선6기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 종합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SA)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홈페이지에 발표된 평가결과에 따르면 영덕군이 경북도내에서 김천시, 포항시, 군위군과 함께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전국에서 최우수(SA)에 선정된 군 단위 지자체는 11곳에 불과하다. 종합․최종평가의 성격이 짙은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6개 분야 60개 민선6기 공약사업 중 완료 30건, 정상추진 25건으로 종합이행률이 80%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2018년도 자체예산 4천억 시대 개막 ▸전체 57건, 1천 3백억 원 규모 정부공모사업 선정 ▸민선5기 대비, 국도비 740억원 추가 확보 등 공약 추진에 필수적인 재정확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특화에니메이션 호보트 100억원대 프랑스 민자유치 협약 ▸고속도로․철도시대 조기 개막 ▸2천 7백억 원 규모 대형 계속사업의 원활한 마무리 ▸삼성전자연수원 개원 ▸고래불국민야영장 개장 ▸전국최초 유소년 축구특구 지정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도 최우수(SA)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영덕발전소통위원회, 만사형통 천막군수실 등 소통행정, 타 시군과 차별화된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자리정보센터 ▸농촌마을 밥상공동체 운영, 2016년 전국 21번째이자 경상북도 군부 최초로 공약조정 주민배심원제를 시행해 공약사업 13건의 내용․기간을 민주적으로 조정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군수가 맺은 일종의 계약서다. 그 이행은 우리의 책무다. 공약이행도 최우수(SA) 평가뿐만 아니라 과거 최하위권에 머물던 ‘정부합동평가’ 순위도 올해 중위권으로 상승한 만큼, 앞으로 ‘업무수준 높은 군정, 일 잘하는 군정, 보다 깨끗하고 친절한 군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올해 1분기 전국 기초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와 재정 확보율을 직접 조사․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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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영덕 축산항에서 열려경상북도와 영덕군은 3월 30일 영덕군 축산항 위생형 위판장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이란 주제로「제7회 수산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악그룹 ’사이‘의 식전 공연, 해양수산발전 유공 민간인 16명과 공무원 3명 도지사 표창수여, 민간인 6명 영덕군수 표창, 희망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한 전복 2만미를 축산어촌계 전달하고, 쥐노래미 4만미를 축산해역에 방류해 어자원 조성에도 기여했다. 부대행사로 독도홍보버스에서 독도영상물을 상영하고 독도사진전, 대게자원회복사업․어선장비 홍보관이 운영됐다. 연안대게자망협회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영덕구조대에서 해상 및 수중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이희진 영덕군수,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재열 영덕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해양수산 관련 단체 및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고자 제정한 ’어업인의 날‘을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및 연관 산업까지 포괄하는 기념일로 확대한 것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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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 서비스 시행영덕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4월초부터‘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환경부가 초미세먼지(PM2.5) 환경·예보기준을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영덕군의 이번 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관리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영덕군은 KT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말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등 주요 20개 지점에 미세먼지 측정장치를 설치했다. 4월 한 달 간 시험가동이 끝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기 질을 측정하고 미세·초미세먼지 상황을 발표한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군청·읍면사무소 10개소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주민 건강과 외부활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영덕군은 측정자료를 빅데이터로 축적해 대기 질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시기별로 공기의 질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방침으로 2019년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량을 구입할 계획이다. 대기질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쾌적한 영덕군 대기환경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도 유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세먼지 관리행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대기환경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이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사업도 확대하고 주요 공사장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강화해 주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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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영덕군은 지난 28일 산불피해지인 영해면 사진리 산72번지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을 겸한 ‘제73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식목일마다 영덕군은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숲사랑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3,000본을 심었다. 또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와 영덕군산림조합에서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열었다. 임업후계자협회에서 자산홍 300주, 산림조합에서 사과나무 외 7종 500주를 행사 참가자에게 나누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영덕군 조림사업 규모는 총 42ha로 편백 외 5종 56,900본이다. 경제수종인 편백과낙엽송, 특용수인 호두나무와 헛개나무를 식재하고,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에 걸맞은 송이소나무 특화조림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이학박사)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산림자원 조성과 육성,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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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공원 전동휠 체험장 개장영덕군 산림생태공원 내 전동휠 체험장 『달려라 왕발통』이 3월 30일 개장한다. 당초 2월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소규모 화재로 인한 전동휠 대여소 정비와 확장 리모델링, 전동휠 장비 추가구입을 위해 연기됐다. 전동휠 체험장은 작년 6월 개장해 10여개 언론에 소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1월까지 2,6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도 11월까지 전동휠 장비 26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사이 생태탐방로 5km 구간에서 다양한 경치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9천만 원을 투자해 장미터널을 설치하고 등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장비·운영실태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이며, 대여료는 1회 2시간 기준 일반 9,000원, 할인 7,000원이다. 만 16세 이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소지자만이 대여할 수 있다. 할인대상은 영덕군민, 경북 동해안상생협의회 상생협력대상인 경주․포항시민과 울진․울릉군민이다.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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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강구면 지역 사회ㆍ기관단체 회원,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100명은 지난 20일 영덕대게상가와 해파랑 공원 등 영덕대게축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강풍과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강구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강구여성의용소방대, 강구면적십자여성자원봉사단, 강구면여성자율방범대, 강구면그린어머니회 등 기관단체 회원, 자활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주민 등이 제21회 영덕대게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강구 신·구대교에서 해파랑공원, 조종면허시험장 등 총 7개 구간을 깨끗이 정비했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깨끗한 강구를 위해 적극 참여하신 각 기관단체 및 주민께 감사드린다. 축제기간 강구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25일까지 마을별로 지속적인 대청소를 당부했다.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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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린 황금은어 50만미 방류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오십천 등 주요 하천에서 황금은어 5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황금은어는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어미고기를 포획해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채란‧수정 후, 5개월 정도 육성한 7 ~ 8㎝ 크기의 우량종묘다. 영덕군은 기후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영덕황금은어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보존하고 은어 회귀율 제고와 내수면 자원 증식을 위해 황금은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족자원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낸다. 이듬해 3 ~ 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영덕 오십천은 1급의 수질과 깊은 계곡 등 우수한 환경 덕분에 은어의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횟감, 튀김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아가미 뒤쪽 황금색 띠가 선명하고 진해 황금은어로 불린다.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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