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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함성과 횃불, 영해의 밤 밝혀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에서 지난 17, 18일 열린『제34회 영해3․18독립만세의거 문화제』에 2,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7일 오후 영해로터리(3.18기념탑) 문화행사로 시작한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붓글씨 퍼포먼스, 기원의 춤, 횃불점화 및 행진, 군민의 함성 및 만세삼창을 벌이며 3ㆍ18 영해만세운동을 기념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예술단체 공연, 청소년 도전골든벨,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를 즐겼다. 주관단체인『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손덕수)』는 웹툰그리기 체험, 시대별 태극기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문화제는 18일 오전 3․1 의거탑에서 열린 추념식으로 마무리됐다. 횃불행진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횃불행진에 참여했다. 99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덕수 회장은 “체험하고 공감하는 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고민하겠다.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 영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이 운동을 기념하고 항일열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18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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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주목한 한국의 맛, 영덕대게!!영덕의 대표 특산물 ‘영덕대게’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영덕대게는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페스티벌파크(강원도 평창군)한국 수산식품 홍보관에 제주도 흑돼지, 강원도 닭갈비 등 타지역 대표음식과 함께 전시됐다. 영덕대게는 2010년 G20정상회의 만찬장에도 선보인 바 있다.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빼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각종 브랜드대상 특산물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해 왔다. 영덕군은 대게자원보호와 수산물 6차산업화를 추진해 영덕대게를 세계적인 수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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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영해 3ㆍ18독립만세문화제』 ─ 그날의 함성 재현영덕군은 오는 17일과 18일 영해시가지와 3ㆍ1 의거탑에서 『제34회 영해 3ㆍ18독립만세 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영해 3ㆍ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최대 독립운동인 영해 3ㆍ18독립만세운동을 널리 알리고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거룩한 애국ㆍ애족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올해는 기념행사와 추념행사가 별도로 진행되며, 많은 군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을 조정하고 횃불행진 코스도 변경한다. 17일 영해시가지에서는 군민화합한마당, 횃불행진, 기념식, 지역문화예술 공연,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열린다. 18일에는 영해 3ㆍ1의거탑에서 추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ㆍ18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되새기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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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영덕군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영덕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단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대형화재를 계기로 추진하는이번 훈련은 2014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참사를 계기로 시행한 지 4년 만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 습득에 중점을 둔다. 오후 2시 정각 라디오 등을 통한 화재 가정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관리자는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된다. 영덕소방서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및 화재진압 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훈련 후에는 소방서에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전·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영덕읍, 강구면, 영해면 시가지에서도 차량도로 통제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4차례로 늘어나는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화재대피 1회, 지진대응 1회, 민방공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관내 화재발생 시 주민대피요령과 긴급차량 통행의 중요성을 알려 화재피해 최소화와 주민의식 향상 및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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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 풍물패, 화합·다복의 지신밟기영덕읍과 강구면의 지역풍물패가 지난 6일과 7일 주민화합과 만복을 비는 전통 민속놀이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영덕 오십천풍물단(회장 박인숙)은 지난 7일 영덕군청을 시작으로 영덕읍 곳곳을 다니며 흥을 돋우고 주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축원했다. 강구면풍물패(단장 신상헌)도 6일 강구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강구대게거리 상가 30곳을 순회했고 다음날 강구시장과 오포리의 상가와 주택 등 20곳을 돌며 주민화합과 가정의 번영을 기원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동참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패를 선두로 집집마다 지신을 밟고 지신풀이 가사를 부르며 춤과 익살, 재주를 연희하는 것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비는 민속놀이다.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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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사랑한 영덕대게♥ 영덕대게축제 3월 22일~25일 열려제21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린다. 축제 메인 슬로건은‘왕이 사랑한 대게!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다. 고려태조 왕건의 수라상에서부터 G-20 정상회의 만찬식탁까지 천년이나 사랑받은 영덕대게의 맛을 강조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궁중 대게음식을 테마로 꾸민‘대게음식 문화관’,영덕대게 유래와 대게인의 삶, 희귀자료인 대게탈갑 영상과 실물을 전시하는‘대게문화관’, 전문배우와 영덕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어린이대게 원정단’주제공연과 주제 퍼포먼스(왕의 대게를 사수하라)다. 축제 관광객 3대 체험프로그램으로 상인의 대게운반을 체험하는‘대게싣go! 달리go!’, 황금반지를 낀 대게를 낚을 수 있는‘대게낚go! 황금반지 낚go!’, 깜짝 경매로 저렴하게 대게를 구입할 수 있는‘대게싸go! 대게 얻go!’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영덕대게를 양념에 직접 무쳐 맛보는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전국 스킨스쿠버대회 ‘바다 속 왕의 대게를 찾아라!’와 축제 콘텐츠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랠리도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를 표방하는 영덕대게축제는 ‘대게국수, 대게장비빔밥, 대게가마솥 라면, 대게빵, 대게떡’등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풍부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모든 대게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대게인의 밤’파티와 영덕군 9개 읍면 주민들이 펼치는‘영덕대게 풍물놀이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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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가공․인명구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영덕군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지난 5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으로 ‘수산가공분야 기초‧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교육’이 추진돼 지역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사업재원은 고용노동부 ‘2017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로 충당한다. ‘수산가공분야 기초‧전문인력양성사업’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고용문제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수산가공업 분야 단순․노무직은 물론 전문지식을 가진 고급인력까지 다양하게 양성한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교육’은 바다와 강이 풍부한 영덕군의 특성에 적합한 구조인력을 양성한다. 기본인명 구조술과 응급처치법 등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여름 휴가철 안전관리요원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말 영덕군은 일자리대상 상사업비로 ‘골프장 캐디와 코스관리사 양성사업’을 추진해 12명 수료, 3명 취업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사회서비스 인력양성 및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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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삼척 철도 "영해·병곡역사 개선" 요청영덕군은 지난 2월 26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를 방문해 설계 중인 영덕~삼척 철도 영해․병곡역사의 규모변경을 적극 요청했다. 군 관계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특수성, 포항~영덕 철도 이용객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공단관계자를 설득하는데 힘썼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영덕~삼척간 철도역사 건설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역사 규모는 지난 타당성 조사에서 산정한 이용객 수를 근거로 정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영덕군은 타당성 조사에서 반영되지 않은 지역 특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영해역과 병곡역사 설계에 이런 점들을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현재 무인역인 병곡역은 피서철 철도 이용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 1월 26일 개통한 동해선철도 포항~영덕구간은 평일 700명, 주말 1,800명의 주민․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연휴에는 약 2,000여명이 이용해 당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예측 수요를 크게 웃돌았으며 철도이용객의 불편과 불만이 서서히 표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부터 객관적인 근거와 논리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설득해 동해선 철도건설이 획기적인 지역발전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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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방선거 중립 결의대회·공직선거법 교육 개최지난 2월 28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은 공직자 선거중립 결의문을 채택․결의하며 강력한 선거중립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도 받았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예방,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윤준연 지도계장이 △지방선거주요일정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규정 △「정당법」·「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규정을 강의하고 사례 중심 내용으로 이해를 높였다.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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