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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둥지 튼 도시청년, 지역사회 활기- 번영 커피앤스프, 블루비 드론체험관, 달포고깃간 오픈 - -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성공적 정착, 고용시장 활성화 효과 -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2018년 선정자, 번영 커피앤스프 및 블루비)와 2기(2019년 선정자, 달포고깃간) 참여팀들이 영덕에서 연달아 사업장을 오픈하면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 3,00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영덕군은 2018년부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8년에는 1기 참여자 5명(2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올해는 2기 참여자로 2명(1팀)을 신규로 선정했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역량 있는 도시청년들이 창업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1호점인 ‘번영 커피앤스프’ 오픈을 시작으로 2호점인 ‘블루비(드론체험관)’와 3호점인 ‘달포고깃간’까지 현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사업을 개시했다. 강구면 금호리에 위치한 ‘번영 커피앤스프’는 서울 출신인 김수빈 대표가 7월 중순부터 운영 중인 통나무집 카페이다. 광고 디자이너 출신답게 김 대표는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부터 음료 패키지 디자인까지 손수 자신의 아이디어로 진행하였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된 실내공간은 군더더기 없고 심플한 느낌으로 옛날 통나무집과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번영커피’라고 불리는 자연송이 크림라떼다. 영덕의 특산물인 송이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잡아끌며 개업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송이 시럽을 넣어 만든 커피는 송이 알갱이가 그대로 씹히는 독특한 식감에 김수빈 대표의 정성과 고심 어린 노력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외에도 자연송이 스프와 직접 구운 우리밀 스콘 등을 판매하고 있다. ▶ 번영 커피앤스프(강구면 금호리 640-6) 운영시간 10:30 ~ 18:30 / 일요일·월요일 휴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호점은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한 ‘블루비(드론체험관)’이다. 기존의 헬기격납고를 리모델링하여 국내 유일무이한 드론체험관으로 재탄생시켰고 이달 2일부터 일반 대중에게도 오픈되었다. 블루비를 운영하는 김홍기(대표), 홍문탁, 정혜승, 서은교 씨 모두 창원 출신으로 드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사업 초기 시절부터 영덕군 곳곳을 누비면서 관광자원을 공부하는 한편, 군청을 비롯한 관내 행정 기관들을 찾아 적극적인 협의·소통 과정을 거쳐 왔다. 이런 블루비 팀의 열정과 노력이 낳은 결과물인 드론체험관은 안팎으로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블루비(드론체험관)는 영덕을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며, 장차 4차 산업의 대표 키워드인 ‘드론’의 핵심 성장지로 영덕이 부상하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정의 체험료를 내면 원형 장애물 통과, 땅따먹기 등 5개의 드론을 이용한 게임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서바이벌 게임인 미로방 체험 또한 가능하다. ▶ 블루비(드론체험관)(강구면 삼사리 158-4) 운영시간 10:00 ~ 18:00 / 무휴 영덕읍 신협 맞은편에 위치한 ‘달포고깃간’은 지난달 말 오픈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3호점이다. 부산 출신의 젊은 부부 하무오(대표), 도은경 씨는 부산의 대학로에서 돼지고기 전문점을 운영해 오다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영덕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특히 남편인 하무오 대표는 젊은 나이임에도 요식업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달포고깃간만의 특색 메뉴인 ‘영덕대게(홍게) 돼지고기전골’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으로 영덕 대표특산품인 대게(홍게)가 통째 들어있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매력적이다. 이 돼지고기전골은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현재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돼지고기 연육 작용에 영덕사과와 배만 사용하는 등 부부는 계속하여 지역 농수산물을 적극 활용한 건강하고 풍성한 먹거리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달포고깃간(덕곡리 304-1) 운영시간 17:00 ~ 24:00 / 무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으로 청년층 참여자의 유입이 늘어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청년창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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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자연을 만끽, 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 개장- 옥산리 자연숲 네트어드벤쳐 임시개장, 11월 30일까지 무료 -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된 달산면 옥산리 자연숲에 ‘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이 조성돼 10월 21일 개장했다. 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한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연접한 옥계계곡과 연계해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민에게도 유익한 자연쉼터가 될 전망이다. 공원에 설치한, 요즘 유행하는 체험시설인 네트어드밴쳐는 임시로 개장했는데 영덕군은 11월 30일까지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숲 체험시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에 비해 네트어드벤처는 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단위로 함께 체험할 수도 있어 영덕의 대표적인 산림 체험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과 버려진 농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것으로 2016년부터 영덕군이 환경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했다.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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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기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례관리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전문인력이 주 1회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기억력 강화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증 치매가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에 맞게 태블릿 pc를 활용하거나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사용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남정면 우곡리에 사시는 양○춘(남/70세)씨와 이웃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매주 찾아와 수업을 해주니 너무 좋아요. 매주 선생님들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누가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 챙겨 주겠습니까? 참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사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공동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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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기술센터, 태풍피해 농기계 순회수리 실시- 현재까지 91대 수리완료, 영농활동 재개에 큰 도움 -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읍면을 순회하며 태풍으로 침수, 매몰돼 사용할 수 없는 중소형농기계를 수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10월 16일 현재까지 23농가 91대 농기계 수리를 완료했다. 농기계수리서비스를 받은 한 농가에선 “군에서 폭우로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줘 농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수로가 사토나 돌에 막혀 대형장비가 작업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배수로용 협소버킷을 장착한 농업용굴삭기를 보유하고 있어 필요한 농가는 임대할 수 있다. 권일광 농촌지도과장은 “침수된 농기계의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깨끗한 물로 농기계를 세척하여 오물을 제거한 후 기름칠을 해 두고, 가능하다면 순회수리차량(3.5톤)이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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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수해복구현장 의료지원 총력- 강구・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진료 및 구호약품 배부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시작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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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태풍 피해주민 재난 정신건강 상담 진행- 병곡면 금곡1리, 백석1리, 영1리 마을회관서 주민 263명 대상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병곡면 금곡1리, 백석1리, 영1리 마을회관에서 태풍 피해주민 263명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들은 재난 심리지원 관련 척도(건강질문지(PHQ-9) 등)를 이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하며 피해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도왔다. 이번 상담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은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주민은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한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1)에 문의하거나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심리상담지원으로 정신적 불안감을 최소화해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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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으로 발생한 생활쓰레기 처리 구슬땀-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등 투입, 532톤 쓰레기 수거 - 영덕군은 침수피해지역에서 정리를 끝내고 배출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생활쓰레기 처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까지 환경미화원 40명, 청소차량 운전원 11명, 청소차량 13대, 집게차 2대, 노면청소차량 1대를 투입해 약 53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면을 청소했다. 영덕군은 오전에는 일반적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태풍피해지역은 오후에 집중 수거할 방침이며 일반가정에서 미처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빨리 처리해 주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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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 진수식 열려- 현재 공정률 90%, 10월 준공, 12월 취항식 예정 - 영덕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건조 중인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56톤급)의 진수식이 9월 30일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이날 진수식엔 영덕군 관계자와 연안대게자망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공사비 35억원을 투입한 영덕누리호는 중량 56톤, 길이 28미터, 너비 5.4미터, 높이 2.6미터, 최대속력 25노트, 승무원 6명을 포함한 최대승선인원 20명이다. 선체는 부식에 강한 고장력 강판과 가벼운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하였으며, 주기관은 1,622마력 고속디젤 엔진 2기를 장착했다. 추진기는 어구 등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워트제트 방식을 사용했다. 영덕누리호의 주요임무는 어업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각종 해난사고 및 구난활동, 조난선 예인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특히, 대게 서식해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조업 행위를 지도단속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누리호 건조는 현재 공정률 90%이며 의장·기관 등 마무리 작업과 시운전 및 검사를 마치고, 다음달 10월 17일 준공되면 영덕군에 인계횐다. 영덕군은 추가 시운전 및 점검 등을 거쳐 금년 12월 취항식을 개최하고 영덕누리호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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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대생산 최고품질 명품영덕송이 장보러 와요- 영덕송이장터 대목장 10.3.~6, 영덕문화예술제 풍성한 체험 - 7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군이 지난 21일부터 영덕 군민운동장(영덕)과 영해 영덕휴게소(영해) 2곳의 장터에서 10월 15일까지 영덕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총 35개의 송이직판 부스에서 생산자가 직접 채취한 영덕송이를 소량(g단위, 금액별)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영덕의 다양한 농·수·임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영덕군 산림조합도 송이직판 부스에 참여하여 송이가격 및 품질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명품 영덕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서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20여년전부터 영덕군은 선도적으로 송이산가꾸기 사업에 투자해 건강한 소나무를 가꿔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30%)을 유지하고 있다. 송이산가꾸기사업과 송이 소나무 식재를 확대하여 전국 최대 송이 생산량의 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송이장터 대목장(10월3일 ~ 6일)에는 영덕문화예술제와 연계하여 통기타, 가야금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부터 송이품평회,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패션팔찌만들기 등 실·내외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별히 설치한 우산거리와 송이 조형물 이색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병광 산림자원과장은 “3년째 이어오는 영덕 송이장터를 이젠 멀리서도 알고 매년 찾아오는 분들이 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해 풍성한 송이장터를 준비하였으니 명품영덕송이도 맛보고 영덕문화예술제 다양한 행사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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